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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세청, 트럼프 요구 거부한 하버드대 면세지위 박탈 추진

미 국세청, 트럼프 요구 거부한 하버드대 면세지위 박탈 추진
입력 2025-04-17 09:24 | 수정 2025-04-1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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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국세청, 트럼프 요구 거부한 하버드대 면세지위 박탈 추진

    하버드대학교

    미국 국세청이 정부 요구를 거부한 미국 하버드대학교의 '세금 면제 지위' 박탈을 추진하고 있다고 미 CNN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들은 하버드대 면세 지위 박탈에 대한 최종 결정이 곧 내려질 것이라면서 이 같이 전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SNS를 통해 "하버드가 계속해서 정치적이고 이념적이며 테러리스트의 영감을 받거나 테러리스트가 지지하는 질병을 계속해서 추진한다면 하버드는 면세 지위를 잃고 정치 단체로 세금이 매겨져야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하버드대 측에 연방 보조금을 받으려면 입학·채용에서 다양성 우대 조치를 중단하고 반이스라엘 성향 학생의 입학을 막기 위한 유학생 제도를 개편하라고 요구했지만, 하버드대는 거부 방침을 분명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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