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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이어 인텔도‥"중국 고객사에 'AI칩 수출허가 필요' 통보"

엔비디아 이어 인텔도‥"중국 고객사에 'AI칩 수출허가 필요' 통보"
입력 2025-04-17 10:31 | 수정 2025-04-1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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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디아 이어 인텔도‥"중국 고객사에 'AI칩 수출허가 필요' 통보"
    미국 반도체 업체 인텔이 중국 고객사들에게 첨단 인공지능, AI 프로세스 중 일부 제품 판매에 허가가 필요하게 될 것이라고 통보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인텔은 지난주 중국 고객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중국으로 수출하는 칩의 경우 총 D램 대역폭이 1,400기가바이트 이상, 초당 1,100GB 이상 I/O 대역폭, 두 가지를 합쳐 초당 1700GB 이상이면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는 인텔의 가우디 시리즈와 엔비디아의 H20은 이러한 요구 사항을 훨씬 뛰어넘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엔비디아는 미국 정부로부터 H20 칩을 중국에 수출할 때 당국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중국에 대한 미국의 수출 규제를 피하기 위해 기존 H100 칩의 성능을 낮춘 H20 칩을 제작해 중국에 수출해왔지만, 결국 H20 칩까지 수출 제한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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