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단 피란민
전날 정부군이 장악하고 있는 수단 서부 도시 알파시르를 향해 포위 공세를 집중하고 있는 반군 조직 신속지원군이 강도 높은 포격을 가하면서 민간인이 다수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14일 유엔인권사무소는 알파시르와 인근 난민촌에서 발생한 민간인 사망자가 4백 명을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에서는 군부 최고지도자와 신속지원군 사령관 사이의 권력 투쟁으로 재작년 4월부터 2년째 내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이용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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