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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리다 주립대 총격사건 2명 사망‥부보안관 아들이 용의자

플로리다 주립대 총격사건 2명 사망‥부보안관 아들이 용의자
입력 2025-04-18 03:41 | 수정 2025-04-18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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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플로리다 주립대 총격사건 2명 사망‥부보안관 아들이 용의자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 교정에서 현지시간 17일 총격 사건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습니다.

    플로리다 주립대 경찰 당국은 총격 사건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2명이 사망하고 최소 5명이 다쳤다"며 "사망자들이 모두 학생은 아니다"라고 발표했습니다.

    현장에서 체포된 총격 용의자 20살 남성으로, 지역 치안을 담당하는 부보안관의 아들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당국은 부보안관의 업무용 총기가 현장에서 발견됐다고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면서 "끔찍한 일"이라고 말했고, 론 디샌티스 플로리다 주지사는 "주의 법집행 당국이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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