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요미우리신문은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미일 관세 협상 내용을 전하면서 "상호관세가 유예된 90일 안에 미일 양국이 합의점을 찾기는 용이하지 않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미국 측의 구체적인 요구가 나오지 않았다는 일본 정부 관계자의 말을 전하면서 "이번 협상에서 미국의 요구를 파악해 미국 측에 제안할 패키지 안을 만들겠다는 일본 정부의 전략이 어그러졌다"고 분석했습니다.
산케이신문은 "패키지 안을 위한 국내 협의는 금방 정리될 것 같지 않고, 양국이 목표로 삼은 조기 합의는 전망할 수 없다"고 평가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도 "일본이 다른 나라들보다 협상 테이블에 먼저 앉았지만 조기 합의는 쉽지 않다"고 보도했고, 아사히신문은 "예상외의 전개에 일본 정부가 협상 전략의 재검토에 몰렸다"고 분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