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시바 총리는 지난해 10월에 진행된 야스쿠니신사 추계 예대제 때도 '내각총리대신 이시바 시게루' 명의로 공물을 봉납한 바 있습니다.
반면 미하라 준코 저출산정책상, 아베 도시코 문부과학상 등 이시바 내각 각료 4명은 기자회견을 통해 야스쿠니신사를 참배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야스쿠니신사는 메이지유신 전후 일본에서 벌어진 내전과 일제가 일으킨 전쟁에서 숨진 246만6천여 명의 영령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그중 90%에 가까운 약 213만3천 위는 태평양전쟁과 연관돼 있으며, 극동 국제군사재판에 따라 처형된 도조 히데키 전 총리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들도 합사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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