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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해운 관련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2월 6일 미국 텍사스주에서 출발한 6만9천 톤급 LNG선이 중국 푸젠성에 도착한 이후 10주 이상 중국의 미국산 LNG 수입이 중단됐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 10% 추가 관세 부과에 대한 보복으로 미국산 석탄과 LNG에는 15%, 원유·농기계·차량 등에는 10% 관세를 부과한 바 있습니다.
이후 양국의 보복 조치가 이어지면서 중국의 대미 추가 관세율은 125%로 높아졌습니다.
이 같은 조치는 미국이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중국에 부과한 누적 관세율이 145%라고 밝힌 데 따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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