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리서 머리 맞댄 각국 대표단들]
이 협상안은 지난 17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유럽 당국자들이 참석한 파리 회의에서 공유됐고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하는 방안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협상안은 우크라이나의 영토 일부가 러시아에 점령된 상태에서 사실상 전쟁을 '동결'하는 방안이라는 것이 유럽측 당국자들의 인식이라고 블룸버그는 전했습니다.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전보장이 "부당한 요구"는 아니라고 말했지만 안전보장과 관련한 구체적인 방안은 아직 내 놓지 않았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루비오 장관은 18일 파리에서 협상을 마무리한 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평화 협상에 진전이 없을 경우 미국이 중재 역할에서 손을 뗄 것이라며 압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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