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 21일 자정을 기해 '30시간 휴전'이 종료된 이후 불과 수분 만에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공습경보가 발효됐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 데이터에 따르면 수도 키이우와 다른 중부 지역들에도 약 한 시간 동안 공습경보가 울렸습니다.
우크라이나 중남부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는 드론 공격을 받아 민가와 상점이 불에 탔고, 남부 항구 도시 미콜라이프는 미사일 공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반면 러시아 측도 같은 날 밤사이 우크라이나와 국경을 접한 보로네시 등에 공습경보가 발효됐으며, 쿠르스크와 벨고로드 등 일부 국경 지역은 미사일 공격 위협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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