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강나림
인도와 파키스탄의 영유권 분쟁지역인 인도 북부 카슈미르에서 현지시간 22일 총기 난사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AFP통신은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인 파할감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한 괴한의 무차별 총격으로 최소 2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카슈미르 저항운동′이라는 무장단체는 이번 총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하면서, 8만5천명 넘는 외부인이 이 지역에 정착한 것에 대해 불만을 드러내며 ″결과적으로 폭력은 불법 정착을 시도하는 이들을 향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