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한 뒤 남긴 재산이 100달러, 우리 돈 14만 원밖에 되지 않는다고 교황의 모국인 아르헨티나 매체 암비토가 보도했습니다.
이 매체에 따르면 추기경 월급은 보통 4천700달러에서 5천900달러 선이지만, 프란치스코 교황은 즉위 후 무보수로 봉사했습니다.
또 2001년 추기경 서임 후에도 작은 아파트에 살며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교황이 된 뒤에도 전용 숙소 대신 사제 기숙사에 거주하는 등 평생 청빈한 삶을 이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