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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정상 수준 벗어난 불확실성‥경기침체 위험 커져" 경고

IMF 총재 "정상 수준 벗어난 불확실성‥경기침체 위험 커져" 경고
입력 2025-04-23 11:03 | 수정 2025-04-23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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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총재 "정상 수준 벗어난 불확실성‥경기침체 위험 커져" 경고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국제통화기금 IMF가 미국발 무역 전쟁으로 불확실성이 계속되면 글로벌 경기 침체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현지시간 22일 블룸버그 TV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경기 침체를 예측하는 건 아니지만 관세 전쟁 영향으로 정상 수준에서 벗어난 불확실성이 발생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불확실성의 구름이 점점 더 낮아져 기업과 가정이 결정을 내리기 어렵게 된다면, 우리는 후회할 자해 행위를 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무역 긴장이 더 빨리 해결된다면 글로벌 성장률 전망치가 상향 조정될 수 있다"면서 "이는 투자자들에게도 좋고, 가족들에게도 좋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IMF는 이날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을 지난 1월 전망치보다 0.5%포인트 낮은 2.8%로 예측했습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제롬 파월 연준 의장 해고 위협에 대한 질문에는 "중앙은행에 강조하고 싶은 것은 신뢰성이며, 신뢰성에는 독립성이 수반된다"면서 "이 신뢰성은 보호해야 할 매우 가치 있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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