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열린 행정명령 서명식 후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에서 취재진이 '얼마나 빨리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내릴 수 있느냐'고 묻자 "그건 중국에 달렸다"고 답했습니다.
이어서 "향후 2∼3주 안에 우리가 선택할 관세율을 정할 것"이라면서 "중국에 대한 것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런 언급은 전날 중국산 수입품에 부과하고 있는 145% 이상의 관세가 너무 높다며 인하 가능성을 시사한 데 이어서 인하 시점까지 거론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직접 협상이 이뤄지고 있느냐는 질의에는 "그렇다. 매일 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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