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지난 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부상자가 23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케말 메미소글루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은 ″총 236명의 시민이 공황 발작과 낙상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부상자 중 173명이 이스탄불에서, 나머지는 주변 지역에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건물 피해도 잇따라 구조적 손상 등 378건의 신고를 접수했고, 12개 건물에서 예방적 대피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낮 12시 49분쯤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