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이스탄불 지진 부상자 230명 넘어‥여진도 100여 회

입력 | 2025-04-24 17:04   수정 | 2025-04-24 17:04
지난 23일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지진에 따른 부상자가 23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P통신에 따르면 케말 메미소글루 튀르키예 보건부 장관은 ″총 236명의 시민이 공황 발작과 낙상 등으로 피해를 봤다″며 ″부상자 중 173명이 이스탄불에서, 나머지는 주변 지역에서 나왔다″고 말했습니다.

건물 피해도 잇따라 구조적 손상 등 378건의 신고를 접수했고, 12개 건물에서 예방적 대피 조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지구과학연구센터에 따르면 현지시간 23일 낮 12시 49분쯤 튀르키예 이스탄불 인근 해상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