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실1차장, 미국서 국가안보부보좌관과 정책협의‥"북핵 위협 대비"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오른쪽)과 알렉스 웡 미국 국가안보 부보좌관 [국가안보실 제공]

한미 양국은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고 연합 방위 태세를 한층 더 굳건히 해나가기로 했습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현지시간 25일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알렉스 웡 미국 국가안보 부보좌관과 정책 협의를 하고 이같이 의견을 모았다고 안보실이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한국군과 주한미군의 역량이 더욱 큰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협의에서 방산 협력과 해양 안보를 강화를 위한 조선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이를 위해 양국 NSC가 중심이 돼 정부 차원의 협력을 진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