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천현우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총기 테러 사건으로 인도와 파키스탄 간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양측이 이틀째 교전을 벌였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양국의 실질적 국경선인 실질통제선에서 지난 이틀간 총격전이 벌어졌다고 인도 군 당국이 밝혔습니다.
인도군은 파키스탄군이 카슈미르 일대 실질통제선 전역의 여러 지점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소총 사격을 했다며 인도 군도 소총으로 대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양국 군은 지난 24일 밤에도 총격전을 벌이는 등 카슈미르 총기 테러를 두고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의 긴장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