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6일 러시아 드론 공격을 받은 우크라 아파트
현지시간 27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공군은 간밤에 러시아가 날려 보낸 공격용 드론 149대 중 57대를 격추했으며 67대는 목표물 도달 전 레이더에서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동남부의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 주에서는 남성 1명이 숨지고 14살 여자 어린이가 다쳤으며 아파트 건물 2곳이 파손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러시아의 드론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 참석을 위해 바티칸을 찾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만난 이후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젤렌스키 대통령을 만난 뒤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금융 제재' 등을 거론하며 푸틴이 전쟁을 중단할 생각이 없는 것 같다고 적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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