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댈러스 연방준비은행은 텍사스 제조업체 87곳을 설문한 결과, 4월 텍사스 지역의 제조업 일반활동지수가 마이너스 35.8로 2020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설문에 응한 기업인들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관련해 '혼돈', '광기' 같은 단어로 평가했는데, 응답자의 60%가량은 관세 인상이 올해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텍사스는 미국 전체 제조업의 약 10%를 차지하는 지역으로, 텍사스 제조업지수는 미국 경제의 건전성을 평가하고 앞으로 경제 활동을 예측하는 데 주요 지표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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