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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C "테무, 트럼프 관세에 대응해 '수입 수수료' 145% 부과"

CNBC "테무, 트럼프 관세에 대응해 '수입 수수료' 145% 부과"
입력 2025-04-29 15:53 | 수정 2025-04-2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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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NBC "테무, 트럼프 관세에 대응해 '수입 수수료' 145%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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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대형 온라인 유통업체 테무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관세 부과에 대응해 지난 주말부터 약 145%의 '수입 수수료'를 부과하기 시작했다고 미국 CNBC가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라 18.47달러짜리 여름 원피스 구입 비용은 수입 수수료 26.21달러가 추가돼 44.68달러가 될 것이라고 CNBC는 분석했습니다.

    또 12.44달러짜리 아동용 수영복은 수입 수수료 18.68달러가 붙어 31.12달러가 되고, 16.93달러짜리 휴대용 진공청소기는 21.68달러가 추가돼 40.11달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테무는 홈페이지를 통해 "미국으로 수입되는 품목에는 수입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다"면서 "표시된 금액은 실제 세관 당국에 지불하는 금액과 다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테무의 경쟁업체인 쉬인 역시 지난 주말 가격을 인상했지만, 테무처럼 '수입 수수료'를 부과한 방식은 아닌 것 같다고 CN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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