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에 따르면 제안서에는 미국에 대한 무역 장벽과 비관세 장벽을 낮추고, EU의 미국 내 투자를 늘리는 방안이 담길 예정입니다.
제안서에는 또 중국의 철강 생산능력 과잉 등 국제 현안에 대해 미국과 협조하고, 액화천연가스 등 미국 상품을 구매하겠다는 내용도 포함됩니다.
다만 EU 집행위원회가 회원국들과 협의를 계속하고 있어, 제안서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EU는 미국과의 협상이 실패로 끝나는 경우에 대비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에 맞선 보복조치 재개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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