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하이, 선전 등 중국 본토 증시에 상장된 기업 가운데 금융사를 제외한 5천200여 기업의 작년 순이익은 전년보다 13% 감소했습니다.
신문은 중국 부동산 시장 침체 영향으로 건설사 철강사 등의 실적이 특히 부진했으며 개인소비업종도 실적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스마트폰이나 반도체를 포함한 전자업은 30%가량 이익이 늘었습니다.
신문은 "미중 무역 마찰로 올 4월 이후 수출 기업의 경기 둔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며 "중국 정부의 추가 부양책 없이는 글로벌 경기 후퇴 위험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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