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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러, 미·우크라 광물협정 서명 직후 우크라 오데사 대규모 공습

러, 미·우크라 광물협정 서명 직후 우크라 오데사 대규모 공습
입력 2025-05-01 17:10 | 수정 2025-05-01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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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미·우크라 광물협정 서명 직후 우크라 오데사 대규모 공습

    1일(현지시간) 러시아의 공격으로 불타는 우크라이나 오데사 건물

    현지시간 1일 새벽,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가 러시아의 대규모 드론 공격을 받아 최소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올레흐 키페르 오데사 주지사는 텔레그램을 통해 "적군이 드론으로 오데사를 공격해 민간 시설, 특히 주택들이 상당한 피해를 입었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지난밤 사이 러시아가 탄도 미사일 5발, 드론 170대를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러시아의 이번 공격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와 에너지 및 광물 자원의 공동 개발에 관한 협정을 체결한 직후 발생했습니다.

    이번 협정을 통해 미국은 우크라이나 전쟁의 원인을 '러시아의 침공'으로 적시하고 군사 원조 가능성도 열어두는 등 우크라이나 밀착 움직임을 보인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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