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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장수비결‥"하고 싶은 일 하는 것"

'115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장수비결‥"하고 싶은 일 하는 것"
입력 2025-05-02 11:10 | 수정 2025-05-02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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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5세 세계 최고령' 할머니 장수비결‥"하고 싶은 일 하는 것"

    세계 최고령자 에설 케이터햄(우측 첫 번째) [페이스북 Hallmark Luxury Care Homes 캡처]

    현재 115세로 '세계 최고령자'가 된 영국 할머니가 장수비결에 대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국 서리에 거주하는 에설 케이터햄씨는 장수 비결과 관련해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모두 담담하게 받아들였다"고 말했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이어 케이터햄씨는 "누구와도 절대 다투지 않는다"는 좌우명을 소개한 뒤 "사람들의 말을 듣고, 하고 싶은 일을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1909년 햄프셔에서 출생한 케이터햄씨는 1933년 결혼한 뒤 장교였던 남편을 따라 영국령 지브롤터와 홍콩 등에서 거주했으며 남편은 지난 1976년 사망했습니다.

    현재 요양원에 거주하고 있는 캐이터햄씨는 최고령자였던 브라질의 이나 카나바호 수녀가 지난달 30일 향년 116세로 별세한 뒤 최고령 타이틀을 물려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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