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콘클라베 결과 알리는 굴뚝이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설치된 모습
AP 통신은 바티칸의 소방관들이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굴뚝을 설치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오는 7일 교황 선출을 위한 콘클라베, 추기경단 비밀회의가 시작하면 전 세계 14억 가톨릭 신자의 시선은 이 굴뚝에 집중될 예정입니다.
새 교황은 133명의 추기경의 비밀 투표로 선출되며 격리된 추기경들은 3분의 2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매일 투표합니다.
굴뚝에서 검은 연기가 올라오면 교황이 선출되지 않았다는 의미고, 흰 연기가 올라오면 비로소 새 교황이 결정됐다는 뜻입니다.
교황청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지난달 21일 선종하면서 제267대 교황 선출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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