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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4월 고용 17만7명 증가‥실업률 4.2%

미 4월 고용 17만7명 증가‥실업률 4.2%
입력 2025-05-02 23:08 | 수정 2025-05-02 2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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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4월 고용 17만7명 증가‥실업률 4.2%

    [미 플로리다주 채용박람회에서 대기하는 줄]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경기 침체를 가져올 것이란 우려에도 불구하고 지난달 미국의 일자리가 양호한 증가세를 나타냈습니다.

    미 노동부는 4월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가 전월 대비 17만7천명 증가했다고 현지시간 2일 밝혔습니다.

    최근 12개월 평균 증가 폭 15만2천명을 웃도는 데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13만3천명도 크게 상회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4월 비농업 고용 지표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정책이 시행된 후 첫 공식 실물경제 통계라는 점에서 월가의 관심이 주목돼왔습니다.

    평균 수준을 웃도는 고용 증가와 실업률 유지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이 4월 들어서도 여전히 탄탄한 상태를 지속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이날 고용지표 발표 직후 주식은 강세를 나타내고, 채권 금리는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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