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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타냐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작전 확대 결정

네타냐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작전 확대 결정
입력 2025-05-03 05:04 | 수정 2025-05-03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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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타냐후,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작전 확대 결정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를 노린 군사작전을 확대한다고 와이넷 등이 현지시간 2일 보도했습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안보 회의에서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과 에얄 자미르 군 참모총장이 마련한 가자지구 작전 확대 방안을 승인했습니다.

    이스라엘 관리는 회의 후 기자들에게 "하마스가 인질을 석방하지 않는 한 우리는 군사행동을 상당히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에 새로 배치하기 위해 예비군 동원 규모를 늘리는 등 최대 수만명의 병력 확충에 나설 방침입니다.

    이스라엘은 이집트와 카타르 등 중재국을 통해 이어온 인질 석방과 휴전 협상이 좀처럼 돌파구를 찾지 못하자 하마스에 대한 압박 강도를 끌어올려야 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새 군사작전은 가자지구를 전면적으로 침공하거나 재점령하는 방향은 아닐 것이라고 와이넷은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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