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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윤성철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 만에 군사충돌‥서로 미사일공격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 만에 군사충돌‥서로 미사일공격
입력 2025-05-07 09:36 | 수정 2025-05-0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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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핵보유국' 인도·파키스탄, 6년 만에 군사충돌‥서로 미사일공격

    7일 인도령 카슈미르 푼치 지역에 조명탄이 발사되는 모습

    사실상의 핵보유국인 인도와 파키스탄이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으며 6년 만에 다시 무력충돌했습니다.

    인도 정부는 오늘 새벽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내 테러리스트 기반 시설 등 9곳을 공격하는 '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파키스탄령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6곳에 미사일을 발사해, 어린이 등 민간인 8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다쳤으며 2명은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파키스탄군은 인도 전투기 5기를 격추하는 등 곳곳에서 교전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고, 파키스탄 언론들도 파키스탄 군이 인도 내 목표물에 보복 미사일 공격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셰바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는 SNS를 통해 "파키스탄은 인도가 자행한 이 전쟁 행위에 강력히 대응할 모든 권리가 있으며, 현재 강력한 대응이 이뤄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달 22일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 등을 상대로 한 총기 테러가 발생해 26명이 사망하고 17명이 다친 이후 긴장상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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