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파키스탄 교전으로 인명피해 속출‥"양국 사상자 130명"

오늘 새벽 발생한 인도와 파키스탄 간 무력 충돌로 인한 사상자가 13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파키스탄군은 인도의 공격으로 민간인 26명이 사망하고 46명이 다쳤다고 주장했습니다.

인도 경찰도 파키스탄의 포격으로 인도령 카슈미르에서 10명이 사망했으며 부상자는 48명이라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발생한 카슈미르 총기 테러 이후 국경 지대서 소규모 교전을 이어오던 양국은 오늘 미사일 공격을 주고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