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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클라베 둘째 날 일정 돌입‥'새 교황 선출' 흰 연기 가능성↑

콘클라베 둘째 날 일정 돌입‥'새 교황 선출' 흰 연기 가능성↑
입력 2025-05-08 09:59 | 수정 2025-05-0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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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콘클라베 둘째 날 일정 돌입‥'새 교황 선출' 흰 연기 가능성↑
    새 교황을 뽑는 추기경단 비밀투표인 콘클라베가 현지시간 8일 둘째 날 일정에 돌입합니다.

    전날 첫 투표에서 새 교황이 선출되지 않아 133명의 추기경 선거인단은 이날 오전과 오후 두 차례씩, 모두 네 번에 걸쳐 다시 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첫날에는 단 한 차례의 투표만 진행됐지만 둘째 날부터는 하루 네 번의 투표가 이뤄지기 때문에 교황 선출 가능성이 그만큼 높아집니다.

    콘클라베는 추기경 선거인단의 3분의 2 이상인 최소 89명의 지지를 얻는 후보가 나올 때까지 기한없이 이어집니다.

    투표 결과는 투표장인 바티칸 시스티나 성당 지붕에 설치된 굴뚝의 연기 색깔을 통해 알 수 있습니다.

    검은 연기가 나오면 3분의 2 이상 득표자가 없어서 교황 선출이 불발됐다는 뜻이고, 흰 연기가 올라오면 새 교황의 탄생을 의미합니다.

    2005년과 2013년 콘클라베에서는 모두 투표 둘째 날 흰 연기를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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