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도 기소되나‥유럽, '우크라이나 침략범죄' 단죄 추진

유럽연합이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발생한 러시아와 북한, 벨라루스의 침략 범죄를 처벌하기 위한 특별재판소 출범을 추진합니다.

현지시간 8일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연합 회원국들은 조만간 외교장관 회의를 열고 유럽평의회가 주도하는 특별재판소 설립안을 승인할 예정입니다.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특별재판소는 러시아와 북한, 벨라루스 정부와 군 수뇌부 20명가량을 기소대상으로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는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기소 여부도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