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P와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크렘린궁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크라이나 당국에 오는 15일 튀르키예 이스탄불에서 협상을 재개할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는 반복적으로 휴전을 제안해 왔고, 한 번도 우크라이나와의 대화를 거부한 적이 없다"며 "2022년 협상을 방해한 것은 우리가 아니라 우크라이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전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4개국 정상이 키이우를 찾아 러시아를 향해 조건 없는 30일간의 휴전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제재를 강화하겠다고 압박한 뒤 나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