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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관문' 미 뉴어크 공항, 또 대규모 운항취소·지연

'뉴욕 관문' 미 뉴어크 공항, 또 대규모 운항취소·지연
입력 2025-05-12 09:15 | 수정 2025-05-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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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관문' 미 뉴어크 공항, 또 대규모 운항취소·지연
    미국 뉴저지주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또다시 안전 이슈가 발생해 수백 편의 항공편이 지연 또는 취소됐습니다.

    미 연방항공청은 현지시간 11일 뉴어크 공항의 항공기 이착륙을 안내하는 필라델피아 터미널레이더접근관제소에 통신 장애가 발생해 항공기 운항을 일시적으로 제한했다고 밝혔습니다.

    항공편 추적사이트 플라이트어웨어에 따르면 미 동부시간으로 오후 6시까지 뉴어크 공항을 이착륙하는 항공편이 80편 가량 취소됐으며, 지연된 운항편도 240여편에 달했습니다.

    필라델피아 관제소는 지난달 28일에도 레이더 화면이 꺼지고 통신이 두절된 바 있습니다.

    뉴어크 국제공항은 JFK 국제공항과 함께 세계 주요 도시와 뉴욕을 잇는 관문 역할을 하는 허브 공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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