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코 두코바니 원전
현지시간 12일 유럽매체 유락티브에 따르면 루카시 블체크 체코 산업통상장관은 스테판 세주르네 EU 번영·산업전략 담당 수석 부집행위원장에게 "관련 서한을 받았고 답변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블체크 장관은 서한 내용을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으나 한수원과 입찰경쟁에서 밀린 프랑스전력공사(EDF)의 시각과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프랑스전력공사는 체코 법원에 소송을 제기해 본안 소송 판결이 나올 때까지 최종 계약을 금지한다는 가처분 결정을 받아냈고, 이로 인해 예정됐던 한수원과 체코 발주사의 최종계약 서명식이 무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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