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사우디 수도 리야드를 찾아 무함마드 왕세자와 회담한 뒤 에너지, 국방, 자원 등의 분야에 대한 합의가 담긴 협정에 서명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사우디 국영방송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두 정상은 사우디군의 현대화와 발전을 위한 합의도 체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무함마드 왕세자는 회담에서 무역, 무기 거래 등을 포함해 가자지구와 휴전, 이란 핵프로그램 등 여러 현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6일까지 나흘간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카타르, 아랍에미리트를 잇달아 방문합니다.
이번 중동 방문은 1월 취임 이후 트럼프 대통령의 첫 해외 공식 순방 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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