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장재용

한미 당국, 지난 5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환율 협의

입력 | 2025-05-14 18:04   수정 | 2025-05-14 18:34
한국과 미국이 지난달 ′2+2 통상협의′에서 의제로 정한 환율 협상을 지난주 처음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한국 측 최지영 국제경제관리관과 미국 측 로버트 캐프로스 아시아 담당 부차관보가 지난 5일 아시아개발은행 연차총회가 열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만나 환율 정책을 협의했다고 한국 정부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앞서 양국 재무·통상 수장들은 지난달 미국에서 열린 ′2+2 통상협의′에서 양국 기재부와 재무부가 별도로 환율 관련 논의를 하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