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오 14세 교황 알현한 이탈리아 테니스 스타 안니크 신네르 [바티칸 제공]
교황은 현지시간 14일 바티칸의 알현실에서 신네르 선수와 그의 부친인 안젤로 비나기 이탈리아 테니스연맹 회장 등을 만났습니다.
이번 만남은 지난 12일 교황이 즉위 뒤 첫 기자회견에서 신네르에 대해 언급한 뒤 이뤄졌습니다.
신네르는 교황에게 "만나 뵙게 돼 영광"이라고 이탈리아어로 인사한 뒤 자신의 라켓과 공을 건넸고, 교황은 신네르에게 남자프로테니스 투어 이탈리아오픈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물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테니스 애호가인 교황은 미국프로야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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