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성원

'82세' 바이든 퇴임 4개월 만에 전립선암 진단‥"뼈까지 전이"

입력 | 2025-05-19 06:41   수정 | 2025-05-19 06:41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 전 대통령의 개인 대변인이 낸 성명을 인용해 바이든 전 대통령이 ′공격적인 형태′의 전립선암 진단을 받았다고 보도했습니다.

바이든 측 대변인은 성명에서 ″암세포가 뼈로 전이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 따르면 전립선암은 미국 남성 100명 중 13명이 일생 중 진단받을 정도로 발병률이 높은 암에 속합니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역대 미국 대통령 중 최고령인 82세로 대통령직에서 물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