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지시간 20일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라이 총통은 이날 총통부에서 가진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동등한 존중이 보장된다면 기꺼이 중국과 교류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며 "평화는 소중하고 전쟁에는 승자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제 우방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규칙의 힘을 함께 발휘해 전쟁을 피하고 평화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라이 총통은 지난해 5월 취임 연설에서도 중국을 향해 "대만이 선출한 합법적인 정부와 대등·존엄 원칙 아래에서 대화로 대결을, 교류로 포위를 대체해 협력을 진행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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