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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토트넘 팬들, 유로파 결승 열리는 스페인서 난동

맨유·토트넘 팬들, 유로파 결승 열리는 스페인서 난동
입력 2025-05-21 20:57 | 수정 2025-05-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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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토트넘 팬들, 유로파 결승 열리는 스페인서 난동

    20일 빌바오에서 신호등을 뜯어내는 축구팬

    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맞붙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일부 팬들이 경기를 앞두고 난동을 벌였습니다.

    결승전 경기가 열리는 스페인 빌바오에 몰려든 양쪽 팬들은 현지시각 20일부터 21일 밤사이, 거리와 술집 등에서 상대방을 향해 병과 쓰레기통, 기타 물건을 집어 던지고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경찰 2천 명이 배치된 상태였지만, 일부 팬들은 통제를 벗어났고, 거리에 있는 신호등을 뜯어낸 뒤 트로피처럼 들어 올리는 모습까지 보였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영국 언론은 결승을 앞두고 빌바오와 인근 지역에 잉글랜드 축구 팬 최대 8만 명이 몰려들 것으로 추산된다고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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