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당국은 현지시간 21일, 안드리 포르트노우가 마드리드의 미국인 학교 앞에서 자녀를 등교시킨 후 총에 맞았고, 구급대와 경찰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밝혔습니다.
스페인 내무부 관계자는 로이터 통신에 "여러 명이 그의 등과 머리를 쏘고 나서 인근 숲 지대로 달아났다"고 말했습니다.
포르트노우는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야누코비치 당시 대통령의 대통령실 부실장을 지낸 인물로,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서유럽으로 이주한 상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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