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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밈코인 투자자 초청 만찬‥시위대 "부패 행위" 비판

트럼프, 밈코인 투자자 초청 만찬‥시위대 "부패 행위" 비판
입력 2025-05-23 14:59 | 수정 2025-05-23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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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밈코인 투자자 초청 만찬‥시위대 "부패 행위" 비판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신의 밈코인 구매자들과 만찬 행사를 열어 대통령직을 사적 이익에 이용했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22일 워싱턴 DC 인근 '트럼프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열린 행사엔 '트럼프 코인' 구매자 2백여 명이 참석했는데, 미 증권거래위원회가 사기 혐의로 고발했던 중국계 가상화폐 재벌 저스틴 선도 포함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만찬에 참석하기 위해 투자자들이 '트럼프 코인'에 투자한 금액은 총 1억 4천8백만 달러, 우리 돈으로 2천억 원이 넘는데, 상위 투자자 25명엔 백악관 투어 기회 등도 추가로 제공됩니다.

    행사장 주변에는 시위대 1백여 명이 몰려와 "가상화폐 부패를 중단하라"고 항의했고, 민주당 소속 엘리자베스 워런 상원의원은 "난잡한 부패잔치"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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