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로시 셰프초비치 EU 무역·경제안보 담당 집행위원은 SNS에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 대표,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셰프초비치 집행위원은 "EU-미국 무역은 독보적이며, 위협이 아닌 상호 존중을 토대로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울러 EU가 "양측 모두에게 맞는 합의를 도출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면서 "집행위는 계속해서 성실하게 협상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협상이 지지부진한 데 대해 불만을 표출하며 EU에 내달 1일부터 50%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경고한 이후 첫 공식 반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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