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침수된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 거리
파키스탄 재난관리청은 지난 24일 발생한 돌풍과 폭우로 어린이를 포함해 20명이 숨지고 15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은 건물이 무너지면서 잔해에 깔려 숨지거나 벼락에 맞아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신드주 카라치에서는 민간 항공기가 착륙을 시도하던 중 난기류를 만나 회항하기도 했습니다.
파키스탄과 인접한 인도에서도 지난 24일 밤 수도 뉴델리 등 북서부 지역 여러 곳에 강한 비가 내려 도로가 침수되고 여객기 운항이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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