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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의 화성우주선 스타십, 군사장비 수송 목표도 추진"

"머스크의 화성우주선 스타십, 군사장비 수송 목표도 추진"
입력 2025-05-27 05:13 | 수정 2025-05-27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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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스크의 화성우주선 스타십, 군사장비 수송 목표도 추진"

    [지난 3월 6일 지구궤도 시험비행을 위해 발사된 스타십]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가 화성 탐사용 우주선 스타십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이 우주선을 군사 화물 수송 목적으로 이용하는 방안도 연구되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미 현지시간으로 26일 WSJ는 소식통을 인용해 최근 스페이스X 내부에서 스타십 관련 프로젝트 중 하나인 '스타폴'에 직원들이 추가 배치됐다고 전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스타십을 이용해 전 세계에 군사 장비를 신속히 수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군사적인 활용 노력과 연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관료들과 우주 기업들은 지난 수년간 로켓을 이용해 화물을 신속히 수송하는 방법을 연구해 왔습니다.

    우주선이 발사 후 1시간 이내 비행으로 주요 군사 기지나 멀리 떨어진 지역에 대규모 물자를 수송하게 한다는 목표입니다.

    스페이스X는 지난해 발행한 공식 문서에서 미 공군을 위한 로켓 화물 임무를 수행한다는 목표를 밝혔습니다.

    이 임무에서 스타십은 29.9t 이상의 화물 운송을 시도할 예정이며, 또 스타십의 화물 운송 능력을 추가로 개발하는 데 약 1억4천900만달러, 우리돈 2천43억원 가량을 지원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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