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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문가 "북한, 좌초 구축함에 풍선 매달아 인양 시도"

미 전문가 "북한, 좌초 구축함에 풍선 매달아 인양 시도"
입력 2025-05-27 16:39 | 수정 2025-05-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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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전문가 "북한, 좌초 구축함에 풍선 매달아 인양 시도"

    [연합뉴스/@dex_eve X 계정 게시물 캡처]

    북한 청진조선소에서 진수식 도중 넘어져 물에 빠진 구축함을 북한이 풍선을 매달아 인양하려 한다는 미국 전문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미 해군분석센터의 조사분석가 데커 에벌레스는 SNS를 통해 "북한은 2009년 개봉된 픽사의 히트작 '업'에서 영감을 받은 방법으로 구축함을 들어올리려 한다"며 "구축함 상공에 떠 있는 수많은 풍선을 주목하라"고 밝혔습니다.

    에벌레스가 SNS에 올린 사진을 보면 구축함은 파란 가림막으로 덮여 있고, 구축함 주변에서는 풍선으로 추정되는 하얀 물체들이 관찰됩니다.

    북한은 지난 21일 청진조선소에서 새로 건조한 5천 톤급 구축함의 진수식을 열었지만, 진수 과정에서 배가 넘어지면서 선체 일부가 물에 빠지거나 파손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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