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현지시간 31일 나이지리아 국가비상관리청 대변인은 지난 28일 밤부터 29일 새벽까지 이어진 폭우로 151명이 숨지고, 3천 18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불어난 강물에 휩쓸린 실종자도 많아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나이지리아는 5월부터 11월까지 이어지는 우기에 홍수 피해가 잦은데, 국가비상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한 해 36개 주 중 31개 중에서 홍수 피해로 1천 2백 명이 넘게 숨졌고, 약 120만 명이 이재민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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