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리 "전쟁수행 준비 태세 복원‥15억 파운드 투입"

영국 총리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전쟁수행 준비 태세를 복원하는 것을 군의 핵심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현지시간 1일 영국 더선에 기고한 글에서 "유럽에서 전쟁, 새로운 핵 위험과 같은 위험은 더는 비밀이 아니"라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스타머 총리는 이어 향후 15억 파운드를 투입해 영국 전역에 최소 6개의 군수공장을 세우고 국산 장거리 무기 7천 대가량을 신규 조달한다는 구상도 공개했습니다.

영국은 현재 2.3% 수준인 국내총생산 대비 국방비 규모를 오는 2029년까지 3%로 늘린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