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윤성철

"바이든은 복제인간, 진짜는 2020년 처형" 음모론 공유한 트럼프

입력 | 2025-06-02 16:34   수정 | 2025-06-02 16:35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임자인 조 바이든 대통령이 이미 처형됐고, 복제인간이나 로봇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는 음모론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유했습니다.

현지시간 1일 NBC방송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이 같은 내용을 주장하는 글을 별다른 설명 없이 공유했습니다.

익명의 다른 트루스소셜 사용자가 올린 이 글에는 ″조 바이든은 2020년에 처형돼 없다″, ″복제인간과 로봇 공학으로 만들어진 영혼 없는 존재일 뿐″이라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미 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 게시물을 공유한 이유와 바이든 전 대통령이 2020년 처형당했다고 실제로 믿는지에 대한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고 NBC는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