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세계
기자이미지 장유진

젤렌스키, '우크라전 애 싸움' 비유한 트럼프에 "푸틴은 살인자"

젤렌스키, '우크라전 애 싸움' 비유한 트럼프에 "푸틴은 살인자"
입력 2025-06-07 09:13 | 수정 2025-06-07 09:15
재생목록
    젤렌스키, '우크라전 애 싸움' 비유한 트럼프에 "푸틴은 살인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아이들 싸움에 빗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언과 관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살인자'라고 부르며 반박했습니다.

    미국 abc방송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현지시간 6일 진행된 인터뷰에서 "우리는 푸틴과 함께 놀이터에 있는 어린이가 아니다.

    "라며 "그는 어린이들을 죽이기 위해 놀이터에 온 살인자다"라고 비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미 백악관에서 열린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을 "두 어린이가" 주변에서 말리는 데도 아랑곳하지 않고 "미친 듯이 싸우는" 상황에 비유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아내와 세 자녀를 잃은 우크라이나인 아버지를 예로 들며 트럼프 대통령이 이 남성의 "무한한" 고통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이날 인터뷰는 8일 방송될 예정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