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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장재용

"샴푸공장이라더니 우크라전 투입"‥아프리카서 취업사기 기승

"샴푸공장이라더니 우크라전 투입"‥아프리카서 취업사기 기승
입력 2025-06-10 11:23 | 수정 2025-06-10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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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샴푸공장이라더니 우크라전 투입"‥아프리카서 취업사기 기승

    모스크바에서 징집돼 입영을 기다리는 신병들

    러시아가 아프리카에서 '취업사기'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전쟁에 투입할 병력을 모집하고 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현지시간 9일 보도했습니다.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러시아는 공장 직원 모집 광고를 보고 모스크바에 온 개발도상국 출신 구직자들을 강압적으로 러시아군에 입대시킨 뒤 우크라이나 전선으로 보내왔습니다.

    텔레그래프는 샴푸 공장 직원을 구한다는 광고를 보고 러시아에 왔다가 5주 군사훈련만 받고 전선에 투입됐다가 우크라이나군에 생포된 카메룬 출신 30대 등 피해 사례들도 소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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